강원도 정선군이 코로나19 여파로 침체한 정선 관광을 살리기 위해 SNS를 통한 홍보에 돌입했다.
정선군은 29일 파크로쉬 웰니스&리조트에서 '정선 여행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50명의 네티즌으로 구성된 정선 여행 SNS 서포터즈는 '아리랑의 고장' 정선의 주요 관광지를 비롯해 문화유적, 예술, 축제, 먹거리 등에 대한 실시간 홍보를 책임지게 된다.
발대식은 △정선 여행 홍보영상 시청 △정선아리랑 공연 △화합 레크리에이션 △경과보고 및 회원 소개 △위촉장 수여 △환영사 △기념촬영 △치유의 숲 팸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30일에는 △정선아리랑시장 △레일바이크 △고한 18번가 마을 △삼탄아트마인 △아리힐스 리조트 등 정선지역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정선 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특색있고 다양한 콘텐츠를 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알리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