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3:02 (금)

가평 자라섬 남도, 꽃섬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 기자명 선유랑 (ssonyurang@travel-life.co.kr)
글씨크기
X

가평 자라섬 남도가 '꽃섬'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경기 가평군은 지난 7일 자라섬 남도에 메리골드, 튤립, 비올라 등을 심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가평군은 수도권 인근과 비교해 평균 2∼3도가 낮아 봄이 늦게 오는 편으로 알려져 있다.

4월이 되면서 매화, 개나리, 진달래 등 봄꽃의 개화가 시작됐고, 자라섬 남도의 나무에도 새싹이 돋기 시작한 상황.

가평군 직원들과 가평군의회 등 200여 명은 이날 함께 메리골드, 튤립, 비올라, 라벤더 등을 심었다.

자라섬 남도는 작년 한 해 봄, 가을 정식 꽃정원 개방기간에만 13만여 명 이상이 다녀가며 수도권 시민들에게 '코로나19 힐링 명소'로 알려지고 있다.

참석자들은 다음달 21일 꽃정원 정식개방을 목표로 남도 꽃정원이 아름답게 피어날 수 있도록 성공기원제도 지냈다

가평군 관계자는 "지난 한 해 많은 분이 남도를 다녀가며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고 고생한 보람을 느꼈다"며, "올해도 다양한 꽃들을 키우며 꽃정원을 정성껏 가꾸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트래블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