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주관 '2021년도 사행산업 시행기관 건전화평가'에서 A등급을 얻었다.
'사행산업 시행기관 건전화평가'는 경마·카지노·경륜·경정·복권·체육진흥투표권·소싸움 등 9개의 사행산업 시행기관의 사행산업 건전성 증대와 부작용 해소 노력 등을 평가하는 것으로, 매년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주관으로 실시한다.
취득점수에 따라 평과 결과를 5개 등급으로 나누며, 우수 기관에는 매출총량 증액과 중독예방치유부담금 감액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한국마사회는 '매출 총량 준수율', '불법사행산업 모니터링 실적', '전자카드 확대시행 실적', '사감위 현장확인 지적건수 감소실적' 등 다수 항목에서 만점을 획득해 A등급을 확보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제한적 영업과 경영 위기 속에서도 경마 건전성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뒷받침됐기에 가능했다"고 자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