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주관하는 '관악 별빛 축제'가 오는 14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신림역 일대 '별빛 신사리' 상권에 더욱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진행하는 축제다.
이번 축제에서는 강감찬 장군의 탄생 설화를 주제로 새롭게 꾸며진 별빛내린천의 야경을 즐길 수 있다.
별빛내린천에는 축복의 별빛, 행복의 별빛, 별빛내린천의 초대, 회복의 별빛, 사랑의 별빛, 별빛 로드를 비롯한 모두 6개의 '테마존'이 마련됐다.
'테마존'을 비롯한 별빛내린천 일대에서는 음악, 기악, 퍼포먼스 등 릴레이 거리공연이 펼쳐지며, 캘리그라피, 에코파우치 만들기 등을 비롯한 참여형 이벤트, 지역 상권 소비촉진을 위한 '별별 소비 영수증' 이벤트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앞서 지난 1일엔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별빛 신사리' 상권 내 신림교에서 봉림교 사이 220m 구간을 직접 방문해, 시민과 함께 축제를 즐겨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