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가 어린이집, 유치원 등 야외 체험학습이 많은 가을철을 맞아 '월아산 숲속의 진주' 야외 시설을 개방했다.
개방한 야외시설은 공사가 진행 중인 자연휴양림과 산림레포츠 구간을 제외한 ▲목재체험장 잔디마당·주차장 ▲유아숲체험원 후투티숲·잔디광장 ▲숲속어린이도서관 숲속교실·모래마당·동화의집·꾀꼬리숲이다. 개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진주시는 개방에 앞서 주차장 개선공사를 완료해 92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개방 야외구간에서는 포토존, 올해 식재한 수국, 측백나무 등 조경 시설과 오는 25일부터 시작하는 국화작품전시회 등을 감상할 수 있고 가을철 단풍도 즐길 수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 야외 개방구간에서도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통제구역에 출입하지 않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