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운영사 SR이 코로나19 대응 비대면 서비스 확대와 차별화된 랜드마크 조성을 위해 수서역 승강장에 '자판기형 무인편의점'을 도입했다.
수서역 무인편의점은 생수 등 음료와 간식류, 충전기를 비롯한 생활용품 등 약 160개의 상품을 갖추고 있다. 특히 그동안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을 분석해 구비하는 등 빅데이터를 활용한 상품 구성을 선보이고 있다.
SR은 SRT 열차모형으로 꾸며진 무인편의점이 어린이고객에게 재미와 관심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으로 조성해 더욱 흥미를 끌 예정이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변화되는 영업환경에 적합한 서비스를 적극 도입해야한다”며 “고객에게 필요한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고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