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브랜드 학산 비트로, 대전원명학교 배구부 후원

박재근 승인 2022.06.16 18:47 | 최종 수정 2022.06.16 19:12 의견 0
사진=대전원명학교 제공

부산 지역의 대표적인 스포츠 용품 브랜드로 알려져 있는 (주)학산 비트로가 장애 학생 교육 기관인 대전원명학교에 물품을 지원한 것으로 파악됐다.

스포츠업계에 따르면, 학산 비트로는 최근 대전원명학교 배구부에 운동복과 운동화 등을 후원했다. 발달장애인 특수 학교 스포츠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한 선행이라는 게 스포츠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대전원명학교 배구부는 특수학교 운동부라는 특수성, 두텁지 않은 선수층, 학생들의 어려운 경제 사정 등의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여러 배구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며 주목받고 있다.

특히 내년엔 독일에서 개최될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이동영 (주)학산 대표는 "대전원명학교 배구부뿐 아니라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의 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은주 대전원명학교 교장은 "대전원명학교 배구부의 선전은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장애인 스포츠가 다시 활발해질 수 있는 계기"라며 "장애인 학생들이 자립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체육 교육을 계속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주)학산은 1988년 설립된 부산지역 향토 신발제조 기업이며, 1995년 스포츠 브랜드 '비트로'를 출시한 바 있다.

이동영 대표는 지난 2010년 입사해, 2018년 대표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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