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쭉이 아름다운 강진 남미륵사, '2021 인스타를 빛낸 올해의 관광지' 선정

선유랑 승인 2022.01.11 01:08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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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진군 제공

전남 강진군 군동면 남미륵사가 2021년 인스타를 빛낸 올해의 관광지에 선정됐다.

강진군은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1 트렌드 리포트 '인스타를 빛낸 올해의 여행지 총결산'에서 강진 남미륵사가 '좋아요'를 가장 많이 많은 여행지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세계불교미륵대종 총본산인 남미륵사는 강진군 군동면 풍동길 화방산에 있으며, 동양 최대 아미타 부처상이 있는 사찰로 알려져 있다.

지난 1980년에 법흥 스님이 창건했으며 40여 년 동안 불사를 중창하고 빨강, 분홍 다양한 색의 철쭉꽃 1천만 그루가 사찰 안팎으로 아름답게 가꿔져 있는 게 특징이다. 이에 따라 철쭉이 만개하는 봄이 되면 사진을 찍고 인증사진을 남기기 위해 매년 국내외 불자와 여행객들이 찾는 곳이다.

일주문에서부터 경내에 이르는 길에는 500 나한상이 배치돼 있다.

이 밖에도 대웅전, 사왕전, 33관음전, 만불전, 천불전, 팔각 13층 석탑 등 아름다운 불사는 풍동 마을 경관과 잘 어우러져 있다.

법흥 스님은 "코로나19 발생 이전에는 관광버스가 평일에는 80여 대, 주말에는 최고 200대가 찾아오기도 했다"며 "코로나19가 조속히 해결돼 봄 철쭉이 만개할 때 관광객들과 남미륵사 철쭉의 아름다움을 나눌 수 있기를 발원한다"고 말했다.

김영빈 강진군 관광과장은 "남미륵사를 관광명소로 조성해주신 남미륵사 법흥 스님과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관광 여건이지만, 강진군은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확충해 전국 최고의 체류형 관광도시 완성을 위한 대장정에 꿋꿋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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