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가 코로나19 위기 극복 사업의 일환으로 5일장 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5일장 환경개선사업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총 6개월의 휴장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은 5일장 영세 상인들을 위한 사업이다. 5일장 내 모든 점포의 천막을 새롭게 제작하고 낡은 천막을 교체해 통일된 분위기의 시장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사업으로 상인과 고객 모두 깨끗한 환경에서 편리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코로나19로 침체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규만 김포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장기간 5일장 휴장과 재개장에 따른 방역 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신 상인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환경개선을 계기로 코로나19 위기를 다함께 극복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