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의 중대재해 예방 및 건설 현장 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늘(24일) 공사 회의실에서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 청렴·안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주견 건설사업단장 및 임직원,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 현장대리인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안전이 청렴이다. 명품 공항, 우리 손으로!'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청렴·안전 결의문 선서를 하며 4단계 건설 현장 내 안전 및 청렴 문화 확산 의지를 다졌다.
또, 현장 건의 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4단계 건설사업 관련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동절기 대비 건설 현장 안전 강화 방안 및 2022년도 건설 현장 안전관리계획도 공유했다.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확장 및 제4활주로 신설 등에 2024년까지 약 4조 8,000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인프라 사업이다. 공정률은 지난 10월 말 기준 28.26%를 달성했으며 올해 연말 기준 종합공정률 31.8% 달성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