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발상지 경남 산청에 'MG새마을금고역사관' 개관

박재근 승인 2021.11.20 20:30 의견 0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

새마을금고의 역사가 담긴 'MG새마을금고역사관'이 개관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경상남도 산청군 산청읍 지리 새마을금고역사관에서 마을금고역사관 개관식을 지난 18일 개최했다고 오늘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지난 1963년 경상남도 산청군 생초리 하둔리, 창녕군 성산면 월곡리, 의령군 의령면 정암리, 의령면 외시리, 남해군 마산리에서 각각 설립된 다섯 개의 협동조합이 유래가 됐다. 58년의 역사를 거쳐 자산 234조원, 거래자수 2100만명 이상의 금융협동조합으로 성장했다.

새마을금고는 새마을금고 역사와 정체성 정립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역사관 건립 준비에 나섰으며, 산청군청과 MOU를 체결하고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어 2020년 12월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건립에 착수했다.

지상 3층, 연면적 597.54평 규모로 조성된 새마을금고역사관은 3개의 전시관, 회원 교육시설, 갤러리, 체험관 등 다양한 문화‧전시 시설로 구성됐다.

제1전시관에서는 최초 새마을금고의 설립부터 중앙회 출범에 이르기까지 새마을금고 태동의 발자취를 담았다.

제2전시관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서민금융을 주도해 온 새마을금고의 성장 모습을 담고 있으며, 제3전시관은 지역사회를 넘어 범세계적인 금융포용을 꿈꾸는 새마을금고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새마을금고의 비전을 알릴 계획이다.

MG새마을금고역사관은 여러 체험시설을 이용한 금융경제교육 제공을 통해 지역 문화의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기념사에서 “산청에서 시작된 새마을금고의 씨앗이 튼튼한 아름드리 나무로 성장했다”며 “새마을금고를 상징하는 상생의 정신이 역사관을 통해 보존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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