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 시대,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여행지는...국내 '제주'·해외 '미국'

박재근 승인 2021.11.04 20:28 의견 0
사진=부킹닷컴 제공

사회적 거리두기 규제가 완화되고 여행이 재개되면서 여행객에게 국내 및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다만, 막상 떠나려고 마음 먹어도, 어디로 갈 것인가를 정하긴 쉽지 않다. 이럴 땐, 다른 여행객들이 어디로 떠나는지를 살펴보면 결정하는데 참고가 될 것이다.

여행 전문 플랫폼 부킹닷컴이 한국인 여행객의 11월 예약 현황을 분석해 공개한 '여행 트렌드' 자료도 참고할 만한 자료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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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여행객들의 국내 여행 트렌드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여행객들의 관심이 국내 여행으로 쏠린 가운데, 11월 한국인들의 예약 데이터 또한 국내 여행의 인기를 증명했다.

특히, 한국인 여행객들이 국내 여행지의 매력을 재발견하면서. 인기 국내 여행지들에 대한 관심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부킹닷컴의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제주와 서귀포가 각각 예약 1위, 2위를 차지하며 제주도가 가장 예약이 많은 여행지로 자리 잡았다.

꾸준히 사랑받는 여행지인 서울, 부산, 경주 또한 11월에 가장 예약이 많은 국내 여행지 톱 5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인들이 2021년 11월 1일부터 11월 30일 사이 가장 많이 예약한 국내 여행지 톱 10은 ▲제주 ▲서귀포 ▲서울 ▲부산 ▲경주 ▲인천 ▲여수 ▲강릉 ▲속초 ▲대구 순이다.

■ 한국 여행객들의 해외여행 트렌드

백신 접종률이 상승하고 해외여행 제한 조치가 완화되면서, 한국인 여행객들은 해외여행지로도 점차 눈길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 여행객들이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가장 많이 예약한 해외여행지로는 미국, 스페인,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가 톱 5를 차지했으며, 그 뒤로 ▲영국 ▲괌 ▲포르투갈 ▲태국 그리고 ▲스위스가 차지하며 톱 10 리스트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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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예약한 숙소

국내 여행객이 가장 많이 예약한 숙박시설을 유형별로 보면, 호텔과 리조트가 가장 높은 예약률을 기록했다. 이 밖에 홀리데이 홈, 게스트하우스, 아파트호텔 등과 같은 대안 숙소 유형을 찾는 수요도 있었다.

2021년 11월 국내 여행객이 가장 많이 예약한 톱 5 숙소 유형은 호텔, 리조트가 각각 1위, 2위를 차지, ▲홀리데이 홈 ▲게스트하우스 ▲아파트호텔이 그 뒤를 이었다.

임진형 부킹닷컴 한국, 홍콩, 마카오 지사장은 "이번 데이터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다음 여행을 계획하기 시작함과 동시에 여행에 대한 자신감이 회복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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