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와 키워드로 보는 여행 뉴스] 10/27(수) : 유원시설업

박재근 승인 2021.10.28 01:01 의견 0

트래블라이프가 선정한 [숫자와 키워드로 보는 여행 뉴스]입니다.

10월 27일 수요일, 오늘의 키워드는 '유원시설업'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한국종합유원시설협회와 함께, '유원시설업'이라는 용어를 대채할 새로운 이름을 공모한다는 소식인데요.

유원시설업. 한자로는 遊園施設業. 법적, 사전적 정의는 "유기시설이나 유기기구를 갖춰 관광객에게 이용하게 하는 업종"이랍니다.

좀 더 쉽게 얘기하면, 테마파크와 워터파크 등의 사업이 해당되는 업종인 셈이죠.

이 유원시설업이란 용어가 한자어라는 이유로 일반 국민이 이해하기 어렵다나요. 그래서 바꾼답니다.

한 가지 우려되는 건 말입니다, '황당 공모전'의 사례가 하나 더 추가되지 않을까 하는 겁니다.

예를 들면 말입니다, 충남 논산시 탑정호 '출렁다리'의 이름을 짓겠다며 명칭 공모전을 벌였는데요. 1등 수상작이 '논산 탑정호 출렁다리' 였답니다. 참고로 3등은 '탑정호 출렁다리'.

서울에도 비슷한 사례가 있습니다. 용산기지 공원호 사업으로 조성될 공원의 최종 이름이 가칭과 같은 '용산공원'으로 확정된 적이 있죠.

둘 다 올해, 2021년에 벌어졌던 일입니다.

좀 더 과거로 거슬러올라가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항 주변을 순환 운행하는 자기부상철도의 노선명을 공모했는데, 최우수 당선작이랍시고 뽑힌게 '인천공항 자기부상철도'였죠.

이게 무슨 코미디인지 원...

이런 코미디 같은 사례가 하나 더 추가되지 않길 바랍니다.

트래블라이프가 선정한 [숫자와 키워드로 보는 여행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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