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09:30 (목)

[숫자와 키워드로 보는 여행 뉴스] 10/24(일) : 57,000

  • 기자명 진영택 (everywhere@travel-lif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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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라이프가 선정한 [숫자와 키워드로 보는 여행 뉴스]입니다.

10월 24일 일요일, 오늘의 숫자는 5만7000입니다.

10월의 네번째 일요일인 오늘, 단풍이 절정을 이룬 강원도 설악산에 등산객들로 북적였다는 소식인데요.

국립공원공단 설악산사무소의 집계에 따르면, 오늘 하루 설악산을 찾은 등산객의 수는 2만 4천822명.

어제 찾은 3만 2천638여명을 합치면, 이번 주말 동안 5만 7천여명의 단풍객이 몰린 셉입니다.

현재 설악산 단풍은 양폭대피소 일대를 지나 계속 남쪽으로 향하고 있는데요.

그래서인지, 설악산 등산로 입구는 주말 내내 차량이 몰리면서 극심한 교통혼잡을 빚었다고 합니다.

강원도에서 수도권으로 향하는 고속도로도 혼잡했습니다.

오후 들어 귀경차량이 몰리면서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면 평창-둔내터널 10km 구간과 횡성휴게소에서 원주 사이 15km 구간 등에서는 극심한 교통정체를 보였고요.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 방면도 홍천휴게소에서 춘천분기점까지 12km 구간이 명절 연휴를 방불케 하는 거북이 운행 현상이 빚어졌습니다.

여행 산업이 되살아나기 위한 신호탄 격이라 반갑기는 하지만, 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19 확산세가 걱정되기도 하는군요.

트래블라이프가 선정한 [숫자와 키워드로 보는 여행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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