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라이프가 선정한 [숫자와 키워드로 보는 여행 뉴스]입니다.
10월 22일 금요일, 오늘의 키워드는 '괌'입니다.
여행사들이 '괌' 여행객 유치 작전에 열을 올리고 있으며, 여행객들 역시 괌 여행에 몰리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올해 연말까지 사이판 '트래블 버블' 상품은 이미 예약이 마감됐고, 바로 '옆 동네' 괌으로까지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모양새인데요.
하나투어는 최근 4,400여명의 고객들이 참여한 설문조사를 집계한 결과 위드코로나 전환 후 '첫 해외여행지로 가고 싶은 곳’ 항목에서 괌이 26%의 비중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 하나투어의 예약현황을 봐도, 지난 20일 기준 괌 여행상품 예약인원은 연말까지 1,200명 정도를 기록했다고 해요. 10월에 접어들면서 1,000명 이상 집중 모객된 거죠,
인터파크투어도 이달 들어 지난 18일 기준 괌 패키지 예약자가 406명으로 집계됐다고 하네요.
연말에 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이 자유롭고 안전한 여행이 가능한 괌을 향해 눈길을 돌리고 있는 셈이지요.
항공사들도 괌 노선 운항에 경쟁적으로 뛰어드는 모양샙니다. 에어서울은 12월23일부터 약 660일 만에 인천-괌 노선을 주2회 재개하고요, 아시아나항공이 18년 만에 인천-괌 노선을, 에어부산도 부산-괌 노선 취항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마음껏 여행 떠날 수 있는 일상, 한 걸음 씩 다가오고 있는 걸까요.
트래블라이프가 선정한 [숫자와 키워드로 보는 여행 뉴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