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13:42 (수)

안성시 서운산 자연휴양림, 11월 부분 개장

  • 기자명 선유랑 (ssonyurang@travel-lif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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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가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됐던 서운산 자연휴양림을 다음달(11월) 부분 개장한다.

안성 금광면 상중리 산19번지 일원에 위치한 '서운산 자연휴양림'은 지난해 3월부터 코로나19 격리시설로 지정돼 올해 10월까지 운영이 중단돼 왔다. 그러나 다음달부터는 동선이 분리된 카라반 4동 및 3캠핑장을 제외한 숲속의 집 8동, 1∼2캠핑장 18면, 야영장 6면, 산책·등산로를 개방한다는 게 안성시의 계획이다. 내년 1월 전면 정상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분 개장을 앞두고, 안성시는 격리시설 운영 기간 사용했던 시설물에 대한 방역·소독을 마무리했다. 객실 내부도 새로 단장해 단풍이 드는 서운산 자연휴양림과 함께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힐링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휴양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서운산 자연휴양림 이용 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개인위생에 신경 써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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