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 황룡강에 100만 송이 해바라기 만개..."올해 꽃은 더 예뻐요"

진영택 승인 2021.10.09 15:58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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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남 장성군 제공·

전남 장성군 황룡강 일대에 가을 해바라기가 활짝 피면서, 가을을 맞이했다.

해바라기는 황룡강 상류 지점 황미르랜드 방면을 중점으로 만개한 상태. 특히 장안교∼연꽃정원 일대엔 13,200㎡ 규모의 해바라기 정원이 조성돼 눈길을 끈다. 100만 송이가 넘게 활짝 핀 가을 해바라기는 지나가는 이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앞서 장성군은 해바라기 정원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종자 파종과 육묘, 식재 작업을 벌여 왔다. 해당 품종은 썬리치 오렌지. 피어있는 시기가 길고 줄기가 튼튼하다는 장점이 있다.

지난달 말부터 하나둘씩 꽃잎이 열리기 시작한 해바라기는 10월에 접어들면서 황룡강 일원을 황금빛으로 물들였다.

해바라기 정원을 찾은 시민들은 "매년 가을마다 황룡강 해바라기를 보러 오는데 올해는 예년보다 더 노란빛이 선명하고 진한 느낌"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해바라기 정원을 들렀다면 인근의 연꽃정원과 은행나무 수국길을 걸어보는 것도 추천한다. 황룡강 일원에 피어있는 10억 송이 가을꽃과 테마정원 '빈센트의 오화원'도 좋다. 최근 정식 개방된 '옐로우시티 스타디움'의 야경은 강변 풍경과 조화를 이룬다.

장성군 관계자는 "올해 해바라기 정원은 10월 말까지 개화 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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