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알려져 있는 비비정예술열차가 '뉴트로' 감성을 입고 새롭게 달린다.
완주군에 따르면, 비비정예술열차는 완주9경 중 8경인 비비정과 비비정마을, 삼례문화예술촌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지다.
해질녘 낙조와 철교, 만경강의 아름다운 경관을 바라보며 사진찍기 좋은 명소로도 알려져 있다.
이러한 비비정예술열차가 '뉴트로' 디자인으로 단장했다.
기성세대에게는 향수를 젊은 층에는 새로운 감성으로 다가가며 서로 다른 세대를 넘어선 교량 역할을 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7080세대에게는 추억과 친숙함을, MZ 세대에게는 이야기가 녹아있는 포토스팟을 찾는 재미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며 "추억을 하나 더 쌓고 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