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2021 세계유산축전’ 개막...오는 29일까지 진행

선유랑 승인 2021.09.13 20:38 의견 0
이미지=충남 공주시 제공

충남 공주시 ‘2021 세계유산축전’이 오늘부터 오는 29일까지 17일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에서 열린다.

문화재청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세계유산축전은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을 보유한 공주시, 부여군, 익산시, 충청남도, 전라북도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첫 번째 행사이다.

공주와 부여, 익산 등 3개 지자체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찬란한 유산, AGAIN 백제로’를 주제로 세계유산의 보편적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가치 향유 및 확산을 위한 총 22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오늘(13일) 오후 7시 20분에 열린 개막식은 공주와 부여, 익산을 3원 중계방송으로 진행됐으며, 온라인과 현장 행사로 나눠 열렸다.

금강신관공원에서 열리는 공주 개막행사는 유산이 만들어지는 장인의 역동적인 몸짓에 맞춰 플라잉, 불꽃축제, 화려한 조명이 더해진 퍼포먼스로 축전의 시작을 아름답게 장식했다.

축전 기간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 일원에서 세계유산 탐방 및 설치미술 감상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인원 제한 및 사전 예약으로 진행된다.

다만 거리두기 단계 격상시에는 전체 프로그램이 비대면으로 전환된다.

개‧폐막식을 포함한 모든 프로그램은 축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역사적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보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처음 선보이는 세계유산축전을 관광객들이 백제 역사의 시간을 제대로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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