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분야에서도 친환경 산업과 관련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관광공사가 충청지역에서 사기업, 지자체 등과 공동으로 펼치는 친환경 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8월 기아(주)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기차를 활용해 충북 제천시, 단양군을 여행하는 '친환경 랜선여행' 영상 2편을 제작했다고 오늘 밝혔다.
영상에서는 각 지역별 친환경 추천 관광지와 함께 '제로웨이스트(쓰레기 없는)' 여행법, 지역 전통시장 체험, 전기차의 장점을 활용한 차박 콘텐츠 등을 소개한다.
해당 영상에는 기아의 전기차인 니로EV 모델과 EV6가 등장한다.
관광공사와 기아는 현재 공개된 제천시와 단양군 편외에도, 영동군 편을 이달 말 쯤 공개할 예정이다.
영상들은 기아차 공식 유튜브 채널 ‘캬TV’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각 영상 속 가장 마음에 드는 여행코스를 댓글로 달면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 교환권을 증정하는 소비자 이벤트도 곧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