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와 키워드로 보는 여행 뉴스] 9/8(수) : 추캉스

진영택 승인 2021.09.08 16:37 의견 0

트래블라이프가 선정한 [숫자와 키워드로 보는 여행 뉴스]입니다.

9월 8일 수요일, 오늘의 키워드는 '추캉스'입니다.

벌써 두 번째 '코로나 추석'이 다가옵니다.

호텔업계는 연휴 기간동안 집에서만 머물기 답답해하는 사람들을 겨냥해, 벌써부터 추석과 호텔, 바캉스를 결합한 '추캉스' 상품 판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소식인데요.

예를 들어 서울신라호텔은 정찬과 공연, 독서를 결합한 패키지 '고메 홀리데이'를 내세웠습니다. 롯데호텔은 강다나 프로를 섭외해 원포인트 레슨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고요, 하얏트호텔앤리조트는 하루 객실 요금을 최대 35%까지 할인한다거나 하는 이벤트 등을 내세워 '추캉스족' 유치에 팔을 걷어붙인 모습입니다.

유명한 대형 호텔 뿐 아니라, 전국 대부분의 콘도미디엄, 리조트, 골프장 등에도 사람이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벌써부터 예약이 다 찼다는 소식이 들릴 정도니까요.

문제는 코로나19 확산 우려입니다. 많은 귀성객과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자체들은 벌써부터 방역에 비상이 걸린 모습입니다.렸다.

부산시와 해운대구 등 지자체는 벌써부터 500명 넘는 인원을 동원해 해수욕장과 공원 등에 계도 단속과 방역 등의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하고요, 제주도 역시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한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특별 점검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몰려드는 '추캉스족'을 환영할 수도, 그렇다고 오지 말라고 막을 수도 없는, 슬프고 복잡한 현실입니다.

트래블라이프가 선정한 [숫자와 키워드로 보는 여행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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