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와 키워드로 보는 여행 뉴스] 9/3(금) : 무급휴직

진영택 승인 2021.09.03 23:12 의견 0

트래블라이프가 선정한 [숫자와 키워드로 보는 여행 뉴스]입니다.

9월 3일 금요일, 오늘의 키워드는 '무급휴직'입니다.

이달 말로 예정된 정부의 고용유지지원 종료를 앞두고 항공사들이 무급휴직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현재 항공사 중 유일하게 대한항공만이 12월까지 유급휴업 연장을 자체 결정한 상태라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업계 1위 업체와 같을 수는 없겠지요. 현재 제주항공과 에어서울은 필수인력을 제외하고 10~12월 무급휴직을 신청한 상태고요, 올해 고용유지지원을 다소 늦게 시작한 에어부산의 경우 지원이 종료되는 10월 초순 이후 4개월간 무급휴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물론 정부의 고용유지지원이 연장될 경우 유급휴직을 계속 이어나갈 가능성도 있긴 합니다.

하지만 고용유지지원 추가 연장은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정부가 앞서 지정한 고용유지지원기간 270일도 이미 전례 없는 수준이라서요.

그래서 항공사들은 대규모 유상증자로 '버티기'에 나선 모양새입니다.

제주항공이 2,000억원, 에어부산 2,500억원, 진에어가 1,084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예고하는 등, 특히 LCC가 유상증자를 통한 '버티기'에 나선 상태인데요.

그나마 다행히도 제주항공과 에어부산은 8월 말 제주도와 부산시가 참여 의사를 밝힌 상황이라고 합니다. 불행 중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요.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항공업계 종사자 여러분께 위로와 응원을 전합니다.

트래블라이프가 선정한 [숫자와 키워드로 보는 여행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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