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와 키워드로 보는 여행 뉴스] 9/2(목) : 31

진영택 승인 2021.09.02 22:34 | 최종 수정 2021.09.02 22:36 의견 0

트래블라이프가 선정한 [숫자와 키워드로 보는 여행 뉴스]입니다.

9월 2일 목요일, 오늘의 숫자는 '31'입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제주 여행 관련 통계인데요. 제주를 찾은 내국인 관광객의 소비 수준이 코로나19 사태 이전보다 오히려 늘었다는 소식입니다.

제주관광공사가 발표한 ‘2021년 상반기 제주관광 소비 영향 분석’에 따르면, 내국인 관광객의 올해 상반기 소비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58.3%, 코로나 이전이었던 2019년 상반기 대비 31.0% 늘었다는 겁니다.

이번 분석은 신한카드 매출 데이터를 전체 카드 매출 금액으로 추정한 결과입니다.

역시 내국인 관광객이 올해 상반기 제주도 전체 소비의 38.7%를 책임졌는데요.

다만, 소비 분야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렌터카, 특급호텔, 콘도미니엄 등 고비용의 개별 여행에 관련된 특정 업종에 편중된 경향을 보였다고 합니다.

특히 4월과 5월 렌터카의 경우 2019년과 비교해 각각 140%, 123% 증가율을 나타내 렌터카 품귀현상을 빚기도 했습니다.

반면, 전세버스, 2급 호텔, 관광 여행사에선 여전히 감소 추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사실상 단체 여행이 끊긴 영향이겠죠.

개별 여행객이 많아지고, 한 곳에 오래 머무는 방식으로, 코로나 이후 여행 패턴이 바뀐 것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하나 더... 통계를 봐도 알 수 있지만, 제주도 숙소와 렌터카... 올라도 너무 올랐어요. 아무리 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지만 이거 참...

트래블라이프가 선정한 [숫자와 키워드로 보는 여행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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