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진 가운데, '비행기를 타 보는' 것 자체를 목적으로 하는 관광상품이 호황인 것으로 조사됐다.
저비용항공사 에어서울은 어제(20일)와 오늘(21일) 이틀간 실시한 국제 관광비행 탑승률이 9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면세 할인과 기내 경품 이벤트 등이 승객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에어서울은 다음달(3월) 6일과 14일, 21일에도 국제 관광비행을 운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