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장과 관광지가 많은 강원 평창군 진부면에 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가 추가로 설치 운영된다.
평창군은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한 선제 대응 차원의 결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에 추가 운영되는 임시 선별진료소는 진부면 진부문화복지센터 내에 위치해 있다.
임시 선별진료소는 다음달(2월) 28일까지 운영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평일 뿐 아니라 주말, 공휴일에도 이용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현재 군보건의료원에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지만, 용평리조트와 알펜시아리조트, 휘닉스평창 등 스키장과 오대산 등 관광지가 북부지역에 위치해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