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단한 바위를 뚫고 나온 푸른 나무들
그 나무보다 더 푸르른 물
청풍호인가 충주호인가 호수의 이름을 놓고 벌이던 논쟁
유람선을 타고 노닐다가 상대편에서 다른 배를 보면 반갑게 손 흔들던 기억
지금은 모두 마음 속에만 남은 추억이 됐다
단단한 바위를 뚫고 나온 푸른 나무들
그 나무보다 더 푸르른 물
청풍호인가 충주호인가 호수의 이름을 놓고 벌이던 논쟁
유람선을 타고 노닐다가 상대편에서 다른 배를 보면 반갑게 손 흔들던 기억
지금은 모두 마음 속에만 남은 추억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