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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나라 미얀마
[자유의 나라 미얀마] 큰 거북이 이야기(3) - 자비를 베풀면 복을 받는다네
"만일 내가 진정으로 아응애조웅이라면, 내 언니의 검이 나에게 아무런 해를 끼치지 않기를 원하노라."결투가 시작됐지만 아응애조웅은 나무칼을 사용하지 않았다. 언니가 그녀를 향해 철검을 들고 온갖 공격을 해 와도, 아응애조웅은 그저 못 박힌 듯 가만히 서 있을 뿐이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철검은 그녀의 몸에 닿을 때마
최재희 칼럼니스트
2022.12.01 18:18
자유의 나라 미얀마
[자유의 나라 미얀마] 큰 거북이 이야기(2) - 불교의 가르침, 이야기로 스며들고
■ '큰 거북이 이야기' 속 불교적 요소이 설화는 불교의 가르침이 기본적으로 강조하고 있는 부분을 담고 있다. 불교의 핵심인 팔정도(八正道), 윤회(輪廻), 자비(慈悲), 연기법(緣起法) 등의 내용이 이야기 속 인물들의 행동을 통해 나타난다. 이를 통해 사람들에게 삶의 지혜와 교훈을 전달하고 있다. 아응애조웅의 아버지
최재희 칼럼니스트
2022.11.08 23:36
자유의 나라 미얀마
[자유의 나라 미얀마] 큰 거북이 이야기(1) - 콩쥐와 팥쥐, 미얀마에도 있었네
설화는 한 국가의 민족들에게서 수 천년 동안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이다. 이러한 이야기는 민족의 문화와 민족성을 그대로 반영한다.
최재희 칼럼니스트
2022.10.26 23:32
자유의 나라 미얀마
[자유의 나라 미얀마] 미얀마 일상생활 속 삼보(三寶)의 중요성과 사찰음식
미얀마는 아주 오래 전부터 불교의 영향을 받아 사찰문화와 일반문화를 분류하기가 매우 어렵다. 미얀마 사람들에게 불교는 곧 삶이자 자신들의 가치관을 대변하기 때문이다.미얀마 사람들은 불(佛)·법(法)·승(僧) 삼보(三寶)를 매우 귀중하게 여긴다. 새벽 5시가 되면 탁발을 하기 위해 거리를 걷는 스님들에게 아침 공양을 보시한
최재희 칼럼니스트
2022.10.17 21:35
자유의 나라 미얀마
[자유의 나라 미얀마] 평화와 자유를 사랑하는 미얀마 국민들
미얀마의 사정을 아는 사람이라면 ‘자유의 나라 미얀마’라는 칼럼 제목을 보고 의아해할 것이다. 긴 군부독재 끝에 2015년에 어렵게 민주화를 이루었지만 민주주의를 향한 꿈은 찰나였을까? 군부는 2021년 2월 1일 다시 쿠데타를 일으켰고 민주정부 2기 핵심인 아웅산수찌 국가고문을 비롯하여 우윈민 대통령과 수 많은 장관들,
최재희 칼럼니스트
2022.10.15 02:43
자유의 나라 미얀마
[자유의 나라 미얀마] 한국에 잘못 알려진 미얀마 민주화와 쿠데타
[편집자 주]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미얀마는 우리에게 상당히 매력적인 여행지로 손꼽히는 곳이었습니다. 동남아시아 국가 중 자연이 가장 아름다운 '황금의 땅'. 양곤-바간-만달레이로 이어지는 여행 코스. 석탑 그리고 인레 호수. 그냥 걸어다니기만 해도 명상이 되고 힐링이 될 것 같은 그런 나라... 그저 막연하게 그렇게만
최재희 칼럼니스트
2022.09.25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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